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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유진룡 문체부장관 "안현수 논란 빙상계에만 책임돌릴 수 없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안현수(빅토르 안) 사태'를 계기로 불거진 체육계 부조리 논란과 관련해 "체육계 전반의 파벌과 조직사유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17일 유진룡 장관은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개인적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문제이기 때문에 빙상계에만 책임을 돌릴 순 없는 성격"이라고 주장했다.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국적을 바꿔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안현수가 러시아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따는 등 맹활약을 하자 그를 한국에서 제대로 키우지 못한 비난의 화살이 대한빙상연맹으로 향했다.

유 장관은 이에 "진로선택권을 보장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지도자의 말을 안 듣는 선수는 사장시킨다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기 때문에 심각하다"며 "개선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 장관은 "정부가 잘못한 부분에 침묵하며 체육계의 고질적 비리로 몰고 가는 행태는 발전적이지 않다"는 민주당 최동익 의원의 비판에 "정부가 전반적으로 관리 책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사과드릴 게 있으면 사과 드려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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