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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골프연습장서 자기가 친 공에 눈 부상 '주의'

골프연습장에서 자신이 친 공에 눈이 맞아 다치는 사고가 늘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17일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팀의 '골프공 관련 안구 부상의 특성과 예후'란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4~2013년 골프공 안 외상으로 치료받은 환자 22명을 분석, 자기가 친 공에 맞아 부상을 당한 경우가 8명으로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했다.

부상 장소로는 골프연습장이 7명. 야외 필드에서는 1명이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전체 환자 4명 중 1명꼴인 5명이 안구가 파열, 안구 적출술을 받아야 했다. 절반가량인 10명의 환자는 안와골절, 맥락막 파열, 수정체 부분 이탈, 외상 시신경증, 망막 부종 등으로 결국 법적 실명에 이르렀다.

우 교수는 "골프공 안 외상은 부상 정도에 따라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며 "골프를 즐길 때 골프규칙과 예절을 반드시 준수하고 골프연습장도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