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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찜질방 돌며 스마트폰 훔친 대학생 '구속영장'

전주 완산경찰서는 찜질방을 돌며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대학생 성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성씨를 도운 이모(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전주시 중화산동 한 찜질방에서 손님이 충전 중인 스마트폰(시가 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9대(시가 900만원 상당)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으며 이들로부터 스마트폰을 사들인 장물업자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