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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롱트랙 금메달' 테르 모르스 "취미였을 뿐…쇼트트랙 성공하고파"

/AP 뉴시스



쇼트트랙 선수가 취미로 나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소치 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는 쇼트트랙 선수인 요리엔 테르 모르스(25·네덜란드)가 올림픽 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자신의 주종목인 쇼트트랙에서는 노메달에 그쳤지만 반대로 취미로 나선 롱트랙에서 금메달을 딴 것.

롱트랙과 쇼트트랙은 같은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분류되지만 경기 속성과 주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더 주목을 끌었다. 예를 들어 쇼트트랙 선수들은 아이스하키장 크기의 111.12m 타원을 비교적 천천히 돌지만 롱트랙 선수들은 그보다 훨씬 커 직선 주로가 뚜렷한 400m를 전력 질주한다.

또 롱트랙은 개인 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속도 경쟁이지만 쇼트트랙은 다수가 동시에 나와 결승선 선착을 노리는 순위 경쟁이다.

예로엔 오테르 네덜란드 감독은 "테르 모르스가 롱트랙 금메달보다 쇼트트랙 동메달을 원할 것"이라며 "그에게 롱트랙은 그냥 취미활동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테르 모르스는 소치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000m 계주, 500m, 1500m에 나왔으나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한편 오는 18일 쇼트트랙 1000m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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