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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독주' 스톱?...자민당 내부 비판 목소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독주'에 제동이 걸리는 걸까. 일본 집권 자민당 내부에서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집단 자위권 관련 발언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 내 파벌(누카가파)의 수장이자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누카가 후쿠시로 전 재무장관(중의원 10선)은 전날 강연에서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한일 관계가 더 이상해졌다"고 말했다.

또 13일 자민당 총무회에서 무라카미 세이치로 전 행정개혁담당상은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을 위한 헌법 해석의 최종 책임자는 총리'라는 아베의 최근 발언과 관련, "선거에서 이기면 헌법을 확대해석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자민당 내부에서는 총리에 대한 비판 의견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최근 그의 거침없는 '우파 행보'에 우려를 표하는 지지자들이 하나둘 생기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선거에서 연승, 정권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자민당 1강 체제'를 넘어'아베 1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러나 그의 자신감에서 나오는 발언과 태도는 '지나치다'는 평가를 받을때가 많다. 앞서 아베 총리는 자신을 비판한 아사히 신문을 "아베 정권 타도가 목적인 신문"이라고 비난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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