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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서울 전역 확대…500명 추가 모집

서울시가 올해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를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500명의 인원을 18일~내달 20일 모집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는 밤늦게(밤 10시∼다음날 새벽 1시)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6월부터 7개월간 15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해 총 3만1587건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추가 선발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 500명을 성범죄경력 조회를 거쳐 60% 이상을 여성으로 뽑을 예정이다.

안심귀가스카우트에 지원하려면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서울형 뉴딜일자리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찾아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각 자치구 지정 접수기관으로 방문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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