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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학교급식 100% 정밀검사…안전성 강화

앞으로 서울시내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품질이 강화되고 가격은 낮아진다.

이병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18일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서울시내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때 안전성 검사에 그치지 않고 생산·재배 단계까지 안전성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9개 지자체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일반농산물도 100% 정밀검사를 통해 잔류 농약을 철저하게 가려낼 계획이다.

또 납품업체별 공급으로 학교별로 품질이 제각각이었던 수산물도 10개 대표품목은 원산지의 거점을 정해 일괄 조달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일본산 수산물 공급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농산물의 경우 상위 30% 우수 식재료를 공급하고, 소고기는 1·2등급을 제공하도록 공급업체와 협의를 마쳤다.

학교의 급식 납품업체 선정 방식에도 경쟁방식을 도입해 가격을 낮추면서 품질을 높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병호 사장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투명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80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을 구성해 모든 과정을 모니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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