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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원로배우 황정순 별세, 영화계 네티즌 애도 물결 봇물



원로배우 황정순씨가 17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추모의 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8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신영균 명예회장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고인은 촬영장에서 동료 선후배들에게 어머니라고 불릴 만큼 넉넉한 분이셨다"며 "건강이 불편하다는 소식을 듣고 식사도 함께 했었는데 이렇게 세상을 떠나시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신 회장은 고 황정순과 '마부' '어머니' '인간낙제생'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트위터와 온라인상에도 황씨의 명복을 애도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트위터를 통해 "'그리운 여배우' 시리즈에서, 김수용 감독님은 고인을 "왕비부터 미친 여자까지 어떤 배역을 맡겨도 다 해내는 배우"라고 평하셨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황정순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황정순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황정순, 50회 대종상 영화제 공로상 받은 모습이 생각나네요" "황정순씨 정말 원로 배우인데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5년 치매를 앓기 시작했던 황씨는 지난 14일 폐렴 증세가 악화되면서 가톨릭 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진 뒤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향년 88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장지는 남양주 모란공원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