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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효리가 보낸 '노란봉투'엔 4만7000원과 손편지 담긴 마음을...

/아름다운 재단 제공



가수 이효리가 지난 14일 아름다운 재단 측에 '노란봉투 프로젝트'에 동참한다는 뜻이 담긴 손편지와 1인 기부액 4만7000원을 동봉했다.

이효리가 참여한 노란봉투 프로젝트는 지난 3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869명이 참여해 총 모금액 5303만 7400원을 달성했다.

또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인해 경제적 위기와 가족 해체 등을 겪고 있는 해직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 및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작년 12월 법원이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에게 내린 회사 측 손해배상 소송 배상액 47억원에서 출발했다.

이소식을 접한 한 주부가 10만 명이 모금하면 47억을 해결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사연이 담긴 편지와 4만7000원이 든 봉투를 보내면서 캠페인이 시작됐다.

편지에서 이효리는 "한 아이 엄마의 편지가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라며 "너무나 적은 돈이라 부끄럽지만 한 아이 엄마의 4만 7000원이 제게 불씨가 됐듯 제 4만 7000원이 누군가의 어깨를 두드리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재단은 4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의 모금 경과 및 추가 목표에 따라 2· 3차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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