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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서 대학생 생활비 줄여주는 '착한 식료품점' 인기



프랑스 북부도시 릴(Lille)에서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생활비를 줄여주는 '착한 식료품점'이 인기다.

인기에 힘입어 오는 6월엔 비슷한 방식의 식료품점이 새롭게 오픈될 예정. 이곳에선 학생들에게 기존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식료품을 제공한다.

협회 솔리뎁(Solid'ep)에서 만든 이 매장의 취지에 대해 한 협회 회원 아벨 푸자쉬(Abel Fouzache)는 "한 대학 연구소에서 학생들의 재정상태가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연구 결과를 봤다. 이들을 위해 매일 2~8 유로(한화 약 1만1000원)까지 할인해주는 동시에 매상 중 일부분을 대학 구내식당에 지원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헀다. 처음 매장이 시작됐을땐 지원받는 대학생 수가 50명 정도로 이들은 한달에 100 유로(한화 약 14만원) 정도의 혜택을 받아왔다.

◆ 100% 지원 아냐

2012년 10월에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점점 그 인기로 한 학기마다 20여명의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점원 빅토르(Victor)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물건을 들여오는 일도 한결 쉬워졌다. 지금은 냉동식품, 문구류까지 취급하고 있다. 식품의 경우엔 주로 푸드뱅크와 관련 협회에서 지원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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