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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정책

일본 재무성 국장 "한국 원하면 통화스와프 긍정 검토"

일본 정부 고위관계자는 18일 한국이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체결을 원하면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야마사키 다쓰오 일본 재무성 국제국장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경제·금융협력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최근 싱가포르 등의 사례를 들어 한국뿐 아니라 통화스와프에 항상 열려 있다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해 6월 30억달러 규모의 원·엔 통화스와프 계약을 중단했다.

한편 기재부 관계자는 그의 발언을 의례적인 것으로 해석하며 일본과의 통화스와프를 추진하진 않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