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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문신하고 '조폭 행세', 학생 갈취·폭행 20대 2명 구속

경기 연천경찰서는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갈취하고 폭행한 혐의(상습상해 등)로 송모(21·무직)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송씨 등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천군 전곡읍 학원가에서 A(17)군 등 4명의 신발 등을 빼앗고 때려 전치 3∼5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온몸에 문신을 하고 조폭 행세를 하면서 갈취와 폭행을 일삼았으며 이를 말리는 행인을 둔기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