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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한미IT,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솔루션 협약

SK텔레콤은 18일 한미IT와 '클라우드 케이다스' 독점점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오른쪽)과 임종훈 한미IT 대표이사(왼쪽)가 이날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한미IT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를 올해 4월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18일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한미IT와 의약품 유통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케이다스(Cloud KEIDAS)'의 독점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라우드 케이다스는 의약품 제조와 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일련번호 기반으로 클라우드상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개별 유통관리시스템 구축 대비 3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한미IT 자체 시범사업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장점을 지녔다.

양사는 현재 클라우드 케이다스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자태그(RFID) 기반 마약류 유통관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적용 중으로, 이를 통해 국내외 6개 제약사는 물론, 도매, 종합병원, 의원, 약국으로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운영 및 제품 품질에 대한 검증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7월을 기점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일련번호 기반의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를 준비해야 하는 도매업체 및 제약사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한미IT와 함께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앞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각종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훈 한미IT 대표이사 역시 "케이다스 솔루션은 국내는 물론, 해외 제약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4월 상용화 시점에 맞춰 국내 수출 제약사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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