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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성매매 혐의' 성현아 첫 공판 출석 ..."억울하다"며 무혐의 입증 주력



지난해 12월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첫 공판에 출석했다.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공판시간 보다 5분 빠른 1시 55분께 변호인 한 명을 동행하고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도착했다.

성현아 측 소송대리인이 지난 달 24일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했고 예민한 사안인만큼 법원은 비공개심리신청서를 받아들임에 따라 오늘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약 5분 만에 끝났다.

뿔테 안경에 머리를 묶고 수수한 옷차림을 한 성현아는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했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검찰은 "2010년 2~3월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설명했다.

성현아 측은 "억울하다"며 지난달 16일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한편 성현아는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를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