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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정부, 북 시베리아횡단철도 건설에 매년 136억씩 5년간 지원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



정부가 북한 철도 개·보수 사업에 매년 130억여원을 무상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철도 관련 예산과 사업규모는 남북관계가 중장기적으로 진전되면 (남북간)협의를 거쳐 결정된다"며 "현재로선 이에 대비해 개괄적 검토를 진행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무소속 박주선 의원에 따르면 통일부는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을 위한 북한 철도 개·보수 무상 지원액을 1년에 136억4500만원으로 집계하고 있다.

개·보수 대상은 북한 평산과 세포, 고원, 나진을 연결하는 720여㎞ 구간으로서 시베리아횡단철도 연결을 위한 동쪽 철로다.

또 정부는 4~5년간 매해 136억여원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융자를 통해서도 매해 141억 380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급 접촉으로 남북 대화가 물꼬를 튼 가운데 박근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책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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