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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사망자 학생 유족-코오롱그룹 보상 합의(상보)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참사와 관련해 사망자 유족과 리조트 소유자인 코오롱그룹의 보상 협상이 마무리됐다.

19일 오전 코오롱 관계자는 분향소가 마련된 울산 21세기병원 장례식장에서 사망자 유족과 만나 보상 협상을 최종 합의했다. 양측이 합의한 구체적인 보상금액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판수 유족 대표는 "조금씩 양보하고 하루라도 빨리 우리 아들, 딸을 좋은 곳으로 보내기 위해 합의했다"며 "코오롱 측에서도 사과했고 최대한 노력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총 9명의 사망 학생 유족 중 8명이 참여했으며 나머지 1명은 코오롱 측과 따로 보상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이벤트업체 직원도 별도로 보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코오롱 측도 "나머지 유족 측과도 원만한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오롱그룹과 합의를 끝낸 유족들은 이날 오후 부산외국어대학교 측과 만나 보상 문제를 협의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