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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카메라맨 살해 용의자 검거, '정치적 배후 있다'



브라질에서 시위를 촬영하던 카메라맨에게 폭발물을 투척해 사망케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바이아 주에서 검거된 용의자 카이우 시우마 지 산타나(23세)는 경찰의 조사 끝에 피해자에게 화염병을 던졌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폭발력이 그렇게 강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밝혀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그는 가벼운 검진을 받은 뒤 공범인 파비우 하포주가 수감돼 있는 제리티노 서로 이관돼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체포된 용의자는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에 마우리시우 루시아누 경찰서장은 "자백은 더이상 소용이 없다. 우리는 증거 비디오와 공범의 진술도 확보했다"라며 용의자 심문을 곧 마무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경찰 총책임자 페르난두 벨로주는 "이번 시위에 특정 정치단체가 개입되었다는 첩보를 받았으며 이미 관련 태스크 포스가 결성됐다"라고 밝혔다. 두 용의자의 변호사 조나스 타데우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시위에 참여하며 150헤알(6만 5000 원)을 받았다"라고 언급했지만 그 배후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서 그는 "시위대는 피라미드 방식으로 모집되고 있다. 더 많은 사람을 끌어오면 더 많은 돈을 받는다"라고 밝혀 시위가 특수한 정치적 목적을 띄고 있음을 폭로해 앞으로 수사가 복잡해질 것을 예고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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