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공기업 수장 부재 문제점 속출

일부 금융 공기업들의 수장 공석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늑장인사'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후임자 인선 작업이 길어지면서 인사 파행과 사업 계획 차질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을 비롯해 정책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 코스콤 등의 수장 자리가 모두 비어 있다.

우선 수출입은행은 후임 행장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김용환 행장이 지난 6일 퇴임했다. 그러나 차기 행장에 대해선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수은 차기 행장은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청하면 바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차기 행장 후보로는 허경욱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비롯해 전직 기획재정부 차관보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책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 코스콤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해 10월 이후 사장 자리가 공석이다. 현재 이동춘 이사가 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사장이 떠난지 4개월이 넘었지만 후임 인사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주택금융공사도 지난달 16일 서종대 전 사장이 자진 사퇴한 후 사장 자리가 한 달 넘게 비어 있다. 한국거래소의 자회사인 코스콤 사장 자리 역시 지난 11월 이후 공석이다. 지금은 직무대행 체제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수장 부재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사업계획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의사결정을 해 줄 사람이 없어 여러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