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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경기 코앞에 두고 학교 숙제하는 美 여고생 스케이터 '울상'

폴리나 에드먼즈(왼쪽) /로이터



소치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학교 숙제를 하는 여고생 선수가 있어 화제다.

미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대표 폴리나 에드먼즈(16)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미티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으로, 소치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코앞에 두고 학교 숙제를 먼저 하고 있다.

에드먼즈는 "선생님이 올림픽에서 스페인어를 하는 선수를 인터뷰해오라고 하셔서 스페인의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에게 소치에서 주로 어떤 음식을 먹는지 등을 스페인어로 질문 했다"면서 "앞으로 수학·영어·과학 숙제도 기다리고 있다"면서 울상을 지었다.

에드먼즈의 코치 데이비드 글린은 "에드먼즈의 가족은 아이가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받는지와 상관없이 학교에 꼭 나가도록 하고 있다"며 "때문에 에드먼즈는 대회에 출전해서도 숙제를 하는 일에 익숙하다"고 설명했다.

에드먼즈는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우승한 유망주로, 이번 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는 30명 중 12번 선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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