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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부산외대 "붕괴사고, 예상할 수 없는 일…학교도 희생자"

부산외대는 19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참사에 대해 '학교도 희생자'라고 표현했다.

이날 오후 3시 브리핑에서 "학교는 이번 사고에서 피해자냐, 가해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변기찬 사고대책본부 상황팀장(국제교류처장)은 "(피해자·가해자) 둘 다 아니며 그저 희생자"라고 말했다.

변 팀장은 앞서 "이번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는 상식적인 범위를 벗어났고 전혀 예상을 할 수 없었던 사고였다"며 "음주나 폭행이 아니라 건물이 무너진다는 것은 도저히 예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