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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중국 유망주' 리지준 쇼트 멋진 연기…김해진·박소연 과거 사진 눈길

리지준 웨이보



'중국 유망주' 리지준(18)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지준은 20일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멋진 연기를 펼쳤다. 이날 리지준은 큰 실수는 없었지만 회전부족 판정을 받아 쇼트 점수면에선 아쉬움을 자아냈다. 기술점수 30.01점, 예술점수 27.54점, 합계 57.55점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최근 리지준이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게재한 한국 피겨 유망주 박소연과 김해진 등과 함께 촬영한 사진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지준은 흰 색 티셔츠 차림으로 한 가운데 위치해 있고 리지준의 왼쪽에는 박소연과 김해진이 위치한 채로 모든 선수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서로의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중국 피겨스케이팅 '설리 닮은 피겨 선수'으로 불리는 리지준은 1996년생으로 지난 2010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동메달에 이어 2012년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동메달을 획득하며 중국의 차세대 피겨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리지준은 중국의 피겨 샛별로 과거 인터뷰 중 "김연아 선수처럼 되고 싶다"라며 김연아를 언급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