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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카드 3사 영업정지 여파 1천억 손실 추산

1억 여건의 고객정보를 유출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가 3개월 간의 영업정지로 영업수익 측면에서 1000억원 내외의 손실을 볼 것으로 관측됐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3개월 동안 영업정지로 발생할 KB국민카드의 이자수익, 수수료 수익 등 영업수익 손실 추정치는 445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신규 모집한 고객과 부대업무에서 발생한 1782억원에 달하는 전체 영업수익의 3개월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롯데카드는 영업수익 손실액을 지난해 매출액의 1.82%에 해당하는 289억5천만원으로 제시했다.

롯데카드는 올해 사업계획을 토대로 신규 회원의 모집 금지 등에 따라 3개월간 영업정지로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영향을 고려해 손실액을 산출했다.

NH농협카드의 경우 손실 규모가 은행 자기자본의 1%를 초과하지 않아 공시 의무가 없었지만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를 받아 조만간 수정한 일괄신고서를 통해 손실액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체크카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NH농협카드에 대해 다른 두 곳의 카드사보다 더 많은 손실을 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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