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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차기 한은 총재, 저성장·저물가 적극 대응해야"

차기 한국은행 총재는 저성장·저물가에 적극 대응하는 인물이 임명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2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의당 박원석 의원 주재로 열린 '누가 한은 총재가 돼야 하는가' 토론회에서 "한은 총재의 역할은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파이터에서 디플레이션 치유자로 변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경기침체기에는 신용의 공급을 통한 중앙은행의 '불씨 지피기'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의장은 서브프라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폈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도 돈을 풀어 물가상승을 꾀하고 있다.

전 교수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타성적으로 동결해 디플레이션에 소홀하게 대처하면 가계부채 문제의 파괴력이 커질 것"이라며 "개인채무자의 연쇄 파산으로 미국 서브프라임 대출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