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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희애·유아인 키스 직전 탐닉 눈빛 '밀회' 베일 벗다

JTBC '밀회' 포스터. /JTBC 제공



김희애·유아인이 나이를 뛰어넘는 강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20일 공개된 JTBC 새 월화극 '밀회' 포스터는 남녀주인공인 오해원(김희애)과 이선재(유아인)가 서로를 탐닉하는 듯한 눈빛으로 키스하기 직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김희애와 유아인은 스무 살의 나이 차를 무색하게 한다.

또 이 포스터는 두 남녀의 서로에 대한 본능적인 갈망을 무겁게 드러내며 심리적 불안함을 극적으로 표현해낸다. 여기에 붓으로 거칠게 쓴 듯한 캘리그라피와 '설렌다. 불길하다…'라는 헤드 카피가 더해져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킨다.

이 드라마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음악적 교감과 처절한 사랑을 그린 멜로물로, 다음달 17일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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