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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40대 근로자 떨어져 숨져

제주시 화북1동 내 모 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20일 오전 10시 57분께 근로자 임모(44·서울시 중구)씨가 떨어져 숨졌다.

임씨는 다음 달 개교를 앞둔 초등학교 건설공사 4층 난간에서 마무리 청소를 하던 도중 12m 아래 보도블록 바닥으로 떨어져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임씨가 청소를 하다 미끄러져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