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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낮잠'자고 일하세요..수면실 제공하는 프랑스 이색 가게 눈길



프랑스 리옹에서 낮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게가 주목 받고 있다.

매일밤 일찍 자려고 노력해도 잠드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일, 스트레스, 오락거리 등 잠을 자는데 방해되는 요소가 많기 때문. 이에 대해 숙면을 돕는 가게 '마이 컵 오브 타임(My Cup Of Time)'을 오픈한 세실 앙리(Cecile Henry)는 "잠자는 것은 신체가 필요로하는 걸 충족시키는 과정이다. 평균 7시간정도를 자지만 숙면을 취하기 위해선 그보다 한 시간 전부터 몸을 풀어주고 이완 시켜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낮잠 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의 가게엔 6개의 독립된 방이 있고 3명이 함께 쓰는 공용방이 있다. 이들 방에선 언제든지 낮잠 및 휴식이 가능하다.

◆ 일로 지치는 것 막아줘

세실 앙리 사장은 "일로 쉽게 지치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라고 개업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20분 휴식이 2시간 동안의 효율성과 맞먹을 정도로 효과가 엄청나다. 낮잠 20분을 자는데는 8 유로(한화 약 1만2000원)가 든다"라고 덧붙였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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