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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신입인턴 가족초청 행사 개최

지난 14일 열린 이대목동병원 2014년도 신입 인턴 가족 초청행사에서 가족들이 신입인턴에게 첫 의사 가운을 입혀 주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제공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신입 인턴 가족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인턴들을 축하하고 의사가 되기까지 수고한 인턴의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인턴과 가족들을 비롯해 이순남 의료원장, 유권 병원장, 김영주 교육연구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인턴들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연습했던 팀별 하모니 합창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의사 가운 착의식에선 가족들이 직접 의사 가운을 입혀줬고 인턴들은 자신의 첫 의사 명함을 가족들에게 전달해 감사 표시를 했다.

지난 14일 열린 이대목동병원 2014년도 신입 인턴 가족 초청행사에서 신입 인턴들이 가족과 이화의료원 관계자들 앞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제공



이후 인턴들은 가족들과 병원 관계자들 앞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해 훌륭한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127년의 역사를 지닌 이화의료원은 그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면서 "우리 의료원은 오늘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모든 인턴이 이화의료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학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고 본인 스스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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