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김연아는 20일 오후(한국 시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여자 피겨스케이팅 프리 프로그램 드레스 리허설에 참여했다.

김연아는 리허설에서 지난해 착용했던 검정색과 보라색이 섞인 의상을 입고 빙판에 등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리 드레스 리허설, 김연아 최고다" , "김연아 소치 프리 프로그램 역시 피겨 여왕은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연아는 20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21일 새벽,소치 동계올림픽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출전선수 24명 중 가장 마지막에 연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