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4' 발표자를 모집한다.
넥슨은 올해 8회째를 맞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4(NDC 14)'의 발표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NDC는 넥슨의 판교 사옥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
NDC는 국내외 게임 개발자들을 비롯해 학계,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 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넥슨은 올해 NDC 14의 슬로건으로 '체크 포인트(Check point)'를 선정했으며 이번 NDC에서 게임 산업의 트렌드를 짚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전망이다.
NDC 14의 발표자 모집분야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 사업·마케팅&경영관리, 인디게임, 커리어 등이며, 발표 형식은 일반 발표, 패널 토크, 라운드 테이블, 워크샵 등이다.
국내외 게임 개발자는 물론 학계,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NDC 공식 홈페이지(ndc.nexon.com) 내 발표 신청 메뉴를 통해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넥슨 권도영 NDC 사무국장은 "넥슨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 NDC는 그동안 게임 산업이 걸어온 길을 성찰하고, 현재 당면 과제를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게임사를 비롯해 많은 IT 회사들이 모여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인 만큼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DC 14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넥슨 판교사옥 및 인근 발표장에서 진행된다.
발표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DC 공식 홈페이지(ndc.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