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김연아 키즈' 박소연-김해진 프리 점수 평창 가능성 확인



'박소연-김해진 프리 점수 가능성 남겨'

'김연아 키즈' 박소연(신목고) 김해진(과천고·이상 17)이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해진은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5.11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4.37점) 합산 149.48점을 받았다. 박소연은 프리에서 93.83을 기록하며 전날 쇼트 점수(49.14점) 합산 142.97점을 받았다.

이날 김해진과 박소연은 올림픽 대회 첫 출전으로 긴장한 탓에 자신들의 개인 최고점보다 20점 가량 낮은 점수를 받았다.몇 차례 실수도 나왔다.

김해진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부터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고, 활주 도중 링크 펜스에 걸려 넘어지며 예정된 트리플 러츠 점프를 수행하지 못했다.

박소연 역시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트리플 플립,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에서 실수를 했다.

그러나 이들은 첫 올림픽 진출이라는 긴장감속에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경기 후 김해진은 "1차 목표인 프리컷을 통과해 만족한다"면서도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펼칠 수 있었는데 펜스에 걸려 넘어지고 말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올림픽을 마쳤는데 이번 대회에서 느낀 점들을 보완해서 평창올림픽에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소연은 "이번에 많은 것을 배웠다"며 "실수해서 넘어지더라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야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을 앞두고 연결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