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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외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피겨 금메달 "믿을 수 없다"…판정 문제 제기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금메달을 예상한 외신들은 의외의 결과가 발표되자 일제히 의문을 나타내며 판정 문제점을 지적했다.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의 연기가 끝나가던 무렵 이를 생중계하던 영국 공영방송 BBC 해설진은 "금메달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그러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받은 것보다 5점 가량 낮은 144.19 점수가 발표되자 해설진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1948년과 1952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남자 싱글 2연패를 이룬 딕 버튼(85)은 트위터에 "김연아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이다. 오늘 당신은 차원이 다른 스케이터였다"고 썼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김연아가 더 깔끔하고 빛나는 연기를 펼쳐 소트니코바의 승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피겨스케이팅이고, 소트니코바가 홈의 이점을 누린 최초의 선수도 아니다"고 전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데 대해 '스캔들'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채점이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혹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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