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의 은메달 소식에 누리꾼들이 국제빙상연맹(ISU)에 청원서를 제출하겠다며 항의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ISU에 보내는거에요 서명운동 같은거요 모바일로 참여 가능합니다" , "ISU홈페이지 들어가셔서 밑으로 쭉 내리시면 카테고리 있습니다. 그중 ABOUT ISU 위에 있는 CONTACT US 누르시면 사진처럼 뜰거에요. 토픽은 피겨스케이팅 선택하시면 됩니다" , "ISU 항의하러가야지 이걸 어떻게 인정해" 등 김연아를 향한 편파 판정에 항의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앞서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반면 1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점프에서 삐끗했어도 149.59점을 기록하며 합계 224.59점을 받아 현재 점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