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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 “하이브리드보다 디젤로 승부하겠다”

혼다 베젤.



혼다코리아가 디젤 모델과 소형차를 대거 투입해 승부수를 던진다.

19일 혼다 오딧세이 시승회에 참석한 정우영 사장은 기자와 만나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정 사장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국내에서 판매가 저조한 것은 가격 저항 때문인 것 같다"면서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기본 가격이 높아 한국에 들여오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CR-V 디젤 모델의 경쟁력이 있어서 준비가 되는대로 한국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될 저탄소 협력금 제도에 대해서 정 사장은 "배기량이 큰 회사가 불리한 제도인데, 혼다뿐 아니라 현대기아차 같은 국내 업체도 반발이 있을 거 같다"면서 "본격 시행 전에 약간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혼다는 이 제도가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 소형차를 대거 투입할 계획도 갖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이 소형차 '피트'와 소형 SUV '베젤'이다. 정 사장은 "피트는 정말 좋은 차라고 생각하는데 가격을 어떻게 정할지가 관건"이라면서 "베젤의 경우는 혼다 딜러에서도 수입 요구가 많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피트와 베젤은 준비가 되는대로 한국에 소개하겠다는 게 혼다코리아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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