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의 윈도우 태블릿 '아이코니아 W4'의 가격이 30만원 대로 떨어졌다. 이 제품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2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10만원 할인 판매되며 소진 시 종료될 예정이다.

아이코니아 W4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760(코드명 베이트레일)을 탑재했다. USB, HDMI 등 다양한 입출력포트를 제공해 기존 PC에서 사용하던 대부분의 앱을 구동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길어진 배터리 수명과 가벼운 무게도 특징이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이번 할인은 정품 윈도우 운영체제 및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가격을 감안해볼 때 거의 무료로 윈도우 태블릿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