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청소년들의 '도전과 창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태극기를 휘날리다' 책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은 서 교수가 뉴욕타임스에 독도광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비빔밥 광고 등을 올리며 지난 20여년 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된 배경 및 추진과정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서 교수는 "몇년 전부터 외부강연을 진행하면서 청소년과 청년들이 좋은 조건의 직장을 찾으려 하고 자신의 젊음과 열정을 쏟아부을 자신만의 직업을 찾는 경우가 드물어 늘 안타까웠다"며 "이런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의 힘을 보태고 싶었고, 자신만이 잘 살기위한 삶이 아니라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국가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한번 찾아보라는 조언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교보문고에서 출간기념 첫 강연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