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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강릉 시내버스 빙판길 사고…승객 등 17명 다쳐



21일 오전 9시 30분쯤 강원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인근 쓰레기 매립장 입구에서 시내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마주 오던 4.5 t 청소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한 씨와 승객 김 모 씨 등 1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사고가 난 버스에는 마을 노인 14명도 타고 있었으며 대부분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