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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비리 의혹' 검찰 수사받던 한예종 교수 바다에 투신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가 바다에 투신해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한예종 미술원 이모(57) 교수는 이날 오전 1시12분 전남 여수 소리도 남쪽 9㎞ 해상을 지나던 여객선에서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 교수는 최근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날 오전 예정됐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