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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소치 방문 정홍원 총리, 김연아 경기 '판정 논란'…"아쉬움 커"

러시아 소치를 방문 중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21일(현지시간) '판정 논란'을 빚은 김연아 경기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올림픽파크 내 메인프레스센터와 국제방송센터를 방문, 현지에 파견된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다만 김 선수가 원숙미와 매너에서는 세계인에게 금메달 이상의 큰 감동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취재진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김 선수 경기의 판정에 대해 이야기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자칫 잘못하면 아름답지 않게 비칠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며 "'아쉬움이 크다' 정도는 이야기할 기회가 있으면 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