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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10억원어치 구형 10원 동전 녹여 동파이프 만든 일당 검거

최근 비철가격이 오른것을 노려 10원짜리 구형 동전을 녹여 동파이프를 만든 공장 대표와 직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21일 구형 10원짜리 동전을 훼손한 혐의(한국은행법 위반)로 이 지역 공장 대표 이모(사업·57)씨 등 1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지난 7일까지 양주시내 한 공장에서 한국은행 허가없이 구형 10원짜리 동전 10억원어치를 녹인 뒤 구리만 추출해 동파이프를 만들어 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공장에서 10원짜리 구형 동전 772만2500원어치도 압수했다.

조사결과 모집책 5명은 10원짜리 구형 동전을 20원에 사들였으며 이씨는 매주 한 차례 자신의 공장에서 동전을 녹여 왔다.

비철값이 올라 구형 10원짜리 1개에서 나온 구리는 34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한국은행법은 영리를 목적으로 주화를 녹여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적발되면 6개월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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