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김연아 서명운동 '체인지에서만 160만명' 넘겨…'김연아 눈물' 가시길

체인지 홈페이지 청원 화면



21일(한국시간)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편파판정으로 은메달을 받은 후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서만 10시30분을 넘기면서 160만명 이상의 누리꾼이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 ISU에 재심의를 요구하는 서명에 동의했다.

또다른 커뮤니티인 시민운동 단체인 아바즈(AVAAZ.ORG)의 커뮤니티에도 서명 운동이 전개되면서 같은 시각 현재 4만7000여 명이 서명했다.

이런 추세라면 22일 중으로 200만명 청원 서명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김연아는 이날 새벽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 합계 144.19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와 합해 219.11점을 획득한 김연아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224.59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연아는 한 번의 실수 없이 '클린' 연기를 소화했지만, 롱엣지(Wrong edge)와 랜딩 실수까지 범한 소트니코바에 6점 가량 뒤지며 금메달을 놓쳤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언론은 물론 피겨스케이팅 팬들까지 심판진의 판정에 문제가 있다며 나서고 있다.

올림픽 2연패 기록을 보유한 카트리나 비트(독일)은 SNS를 통해 "부끄러운 메달이다. 김연아가 진짜 여왕"이란 글을 남겼으며,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그들만의 잔치였다"고 전했다. NBC는 트위터를 통해 "이 판정 결과에 동의하십니까?"라고 물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