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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미·유럽 "우크라 사태 타협 환영"…반기문 총장 "즉시 실천" 강조

우크라이나 정부와 야권이 21일(현지시간) 유혈사태 해결을 위한 타협안에 서명한 것과 관련, 미국과 유럽 각국은 이를 환영하면서 향후 차질없는 합의사항 실천을 촉구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런던 웨스트민스터 의사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타협안 서명은 우크라이나의 모든 정파가 정국 안정을 위해 협력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합의 사항 실천을 위해서는 각 정파의 일치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유혈사태를 끝내기 위한 합의를 환영한다"며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비롯한 우크라이나의 정치인들은 일정대로 합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백악관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합의는 폭력사태 완화, 개헌 등에 대한 우리의 요구에 부합한다"고 환영한 뒤 "이제 이런 합의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조속한 치안 정상화와 사면 조치, 폭력사태 종식 등을 촉구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역시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타협안을 가능한 한 빨리 전면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날 합의안 서명 직후 48시간 내 2004년 헌법 복귀안을 통과시켰으며 폭력시위 관련자에 대한 사면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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