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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K팝스타 3' 천재소녀 이채영, 톱10 합류할까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의 출연자 이채영이 톱10에 들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방영된 13회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진 결과 권진아, 알멩(최린-이해용)에 이어 샘김까지 세 명의 톱10 진출자가 결정됐다. 23일 방영될 14회에는 이채영이 등장해 톱10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 이채영의 배틀 오디션 무대 모습이 22일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블랙 재킷에 레드 체크 팬츠를 매치하고 페도라로 포인트를 준 이채영의 자태가 포착됐다.

시즌1에 출연했던 참가자로 약 2년 만에 재도전한 이채영은 가창력 부분에 있어서 놀라운 성장을 보이며 세 심사위원인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 이채연·이채령 자매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도 자신만의 개성과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냈고, 캐스팅 오디션에서도 여유로움으로 무대 전체를 장악하며 단숨에 통과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채영의 재도전을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봤고 응원을 전했다"며 "어린 소녀가 주는 열정의 에너지가 뭉클한 감동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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