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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과룰류스 공항 터미널 완공 임박 '연 12만명 수용'



브라질 과룰류스 국제공항의 3번 터미널이 확장 공사에 착공한지 1년 만에 완공될 예정이다.

월드컵 한 달 전인 5월 11일에 개장하기 위해 노력 중인 3번 터미널은 기존의 1번과 2번, 4번 터미널을 합친 것보다도 넓은 192만 ㎡에 이르며 완공 후에는 1년에 12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월 중으로 터미널의 확장 공사가 끝난다면 현재 공항 적정 수용인원인 2500만 명에 비해 과도한 승객이 몰리는 과룰류스 국제 공항에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터미널은 2번 터미널과 연결된 에스컬레이터, 자동 체크인 기계, 자동 수화물 관리 시스템 및 자동 출입국 심사대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쇼핑공간도 확충되어 116개의 상점과 5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도 들어선다. 공항 측은 또한 2016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터미널 내에 350개 객실 규모의 호텔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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