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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알뜰족' 항공권 구매 노하우...스톱오버부터 땡처리까지

인천국제공항 전경/인천공항공사 제공



올해 대체 휴일제가 도입되면서 휴일이 67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연휴가 몰려있는 5월이나 추석연휴가 있는 9월엔 일주일정도 연휴를 누릴 수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저렴한 항공권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많아 항공사들은 앞 다퉈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 외에도 좀 더 싸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스톱오버'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단거리 비행이라면 직항이 좋지만 유럽·미주 등 장거리 여행일 경우 경유지 환승을 추천한다. 환승 항공편은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스톱오버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의 예매만으로 두 곳을 갈 수 있어 일석이조다.

스톱오버는 항공권 구매 시 미리 신청할 수 있으며, 여행지가 선정되면 경유지에 따라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항공사에 따라 스톱오버 서비스의 절차가 다르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항공사도 많으며 1회에 10만원 정도 추가하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핀에어는 모든 승객들에게 핀란드 헬싱키에서 머무를 수 있는 무료 스톱오버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얼리버드가 되자

항공권 가격은 구매 날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빨리 예매할수록 유리한 편이다.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3년 동안 회원들의 항공편을 분석한 결과 원하는 날짜와 조건에 맞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출국 6주 전에 예약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출국하는 항공권은 3월에 가장 저렴하고, 주단위로 구분할 경우에는 12월 첫째 주가 저렴하다. 영국행 항공권은 17주 전에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며 유럽으로 갈 경우엔 4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적합하다.

◆부엉이 여행객을 위한 포르모션 및 땡처리 항공권

주말에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일명 '부엉이 여행객'에겐 항공사 프로모션이나 '땡처리' 항공권을 추천한다.

항공사들은 수시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수시로 확인하면 좋다.

여행 및 항공권 사이트를 통해 마감임박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여행사는 항공권을 대량 구매하는 조건으로 할인된 가격을 적용받는데 출발날짜가 임박한 항공권은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해 이를 노리면 싸게 살 수 있다. 하지만 여행 성수기에는 마감임박 항공권을 구하기가 어렵고 주로 여행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곳을 여행하거나 비수기 여행 시 이용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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