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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유통업계, '노래 광고' 감성 콘텐츠로 접근 '인기'

SK텔레콤 광고 캡쳐



국내 기업들이 재미있는 CM송을 통해 소비자의 눈이 아닌 '귀'를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광고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멜로디나 리듬에 따라 듣는 사람의 기분 또는 마음이 달라지는 음악의 힘을 이용해 감성 콘텐츠로 접근해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SK 텔레콤이 최근 공개한 '잘생겼다 LTE-A' 캠페인 광고에서는 톱스타 전지현, 이정재가 등장해 익살스러운 댄스와 함께 '잘 생겼다송'을 불렀다. '잘 생겼다송'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인 '잘 생겼다'라는 말의 중의적 의미를 활용해 탄생했다. 외모나 외형이 보기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통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잘 생겨나줘서 고맙다'는 뜻을 지닌 이 노래는 톱스타들이 코믹하게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형식의 새로운 광고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2월 현대카드에서 선보인 'MC옆길로새'는 신나는 힙합 음악과 재미있는 영상으로 현대카드의 브랜드 철학을 표현했다. 이 광고는 완성도 높은 뮤직 비디오형 광고로 하나의 문화 콘텐츠를 생성했을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등 상당한 파급효과를 얻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올해 겨울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 광고에 나오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송'은 그룹 울랄라 세션이 불러 화제가 됐다.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송은 겨울철에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재미있고 실용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현대약품의 먹는 탈모제 브랜드 '마이녹실 S'는 먹는 탈모제 제품의 효능을 '먹으니까 사박사박~소복소복 수북수북'이라는 재미있는 노래 가사로 표현했다. 광고모델로 등장하는 손호준은 가사에 부합하는 귀여운 댄스를 함께 CM 송을 직접 부르며 소비자에게 광고를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듣는 재미'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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