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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15초도 길다 '5초 승부'…동영상 광고 각광

'응답하라 어린생기' 온라인 광고 영상/프리메라 제공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의 광고가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과거 '15초의 승부'라 불리던 TV 광고는 인터넷 동영상 광고로 옮겨가 '5초 승부'로 진화했다. TV광고와 동영상 광고의 차이점은 '건너뛰기' 버튼이다. 이 버튼은 광고는 보는 사람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 졌는데 이를 클릭하기 전에 5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아야만 해 업계에선 5초 아이디어 전쟁이 치열하다.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는 지난 10일 신제품 '슈퍼 스프라우트 세럼'을 출시하며 '응답하라 어린생기'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그것이 알고 싶다', '스펀지',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등 인기 프로그램을 패러디했다. 광고에 등장한 방송인 전현무는 1인 3역을 소화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짧은 시간동안 펼친다. 이 광고는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만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사조해표는 '안심따개 참치캔' 광고 영상에서 경쟁업체들이 사용하는 강철 참치캔을 날카로운 칼에 비유해 요리를 하고 사조참치 안심따개는 쉽게 따서 손으로 모습을 보여줘 안정성을 각인시켰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SNL 코리아 출신 김슬기가 등장해 걸쭉한 욕설과 귀여운 연기로 재미를 더했다.

초코바 브랜드 스니커즈는 '좀비 변신 영상'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출출할 때 넌 네가 아니야'라는 문구에 맞춰 제작된 이 영상은 누구나 출출할 때는 또 다른 나로 변신한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실시간 얼굴 합성 기술과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제작됐다.

현대자동차는 '차에 탔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주제로 전 세계 고객 17만여 명의 생생한 이야기를 모아 영상에 담았고 기아자동차는 K5터보와 이상화 선수의 50m 빙상경주 영상을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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