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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0년 아성 무너지나···카카오톡, 인터넷 브랜드가치 1위"

카카오톡이 10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켰던 네이버를 제치고 인터넷 업종에서 브랜드 가치 최정상을 차지했다.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은 2월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 업종 부문에서 카카오톡이 912.74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는 906.37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인터넷시장 독과점 논란 등 이슈가 불거지며 네이버의 브랜드 가치가 점차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3위는 891.00점을 기록한 페이스북이, 4위는 886.78점을 받은 트위터가 차지했다. 다음(807.21점), 라인(802.95점), 밴드(802.9점)가 뒤를 이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