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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왜 욕해" 이웃 흉기로 살해한 60대 자수

대전둔산경찰서는 이웃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박모(61)씨를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박씨는 이날 오전 2시 50분께 대전시 서구 월평동 김모(41)씨 집에서 김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김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박씨가 범행 후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