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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채동욱 혼외자 의혹 관련 산부인과 서류 확보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밝힐 산부인과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서울 소재 한 병원을 압수수색해 채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됐던 임모(55)씨의 분만대장을 확보했다. 2007년 7월 작성된 이 서류는 당시 임씨가 노산을 우려해 양수검사를 받은 기록이 적혀있으며, 검찰은 이 검사 동의서에 채 전 총장이 서명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자료에 적힌 사실관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