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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NHK 회장 "위안부 어느 나라에나 있다는 말 실언 아냐" 논란

위안부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NHK 회장이 실언 사실을 부인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공영방송 NHK의 모이미 가쓰토 회장은 최근 내부 회의에서 자신의 "위안부는 어느 나라에나 있다" 발언에 대해 "내가 대단한 실언이라도 한 것이냐"고 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모이미 회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전쟁지역에는 위안부가 있었으며 독일, 프랑스 등에도 존재했다"고 말해 국제적인 공분을 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